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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외식 메뉴 뭐가 좋을까

[시천면맛집] 산청군 시천면 우렁쌈밥집 지리산 우렁쌈밥

 

 

안녕하세요 시골이 좋아 시골로 내려온 초보엄마입니다. 

 

오늘은 산청 시천면에 위치한 우렁쌈밥집 지리산우렁쌈밥집을 소개하려합니다. 

 

덕산마을을 지나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지리산우렁쌈밥집 

 

언젠가 부터 가봐야지 했는데 이사오고 나서도 도보로는 힘든 거리라는 핑계로

 

계속 가지 못하고 있다 드디어 다녀온 식당입니다. 

 

 

 

오다가다 할 때 마다 꼭 버섯집 같이 예쁘고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아기자기하니 예쁩니다. 

 

집을 둘레로 항아리 단지를 둘러 놓으신것도 하나의 인테리어 효과네요. 

 

집을황토로 지어 건강에도 좋을 것같은 지리산우렁쌈밥집입니다. 

 

 

내부로 들어가셔도 집 전체가 황토로 되어있어요. 

 

2층도 있는데 2층은 불이꺼져있어 올라가보진 못했습니다. 

 

식당은개인 방의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약간 개미집 형태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4인 기준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들이 여러개로

 

굴을 탐험하듯 되어있어 재미를 유발합니다. 

 

 

메뉴는 우렁이 쌈밥정식 및 불고기 정식 고등어 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장아찌 종류를 판매도 하시더라구요. 필요하신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시천면에는 둥글레가 유명한지라 여기에도 둥글레차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한모금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고 왔어요 ㅋㅋ

 

 

 

기본 국과 반찬 우렁된장국에 계란찜 등 다채로운 쌈채소들이 나왔구요. 

 

저희는 불고기 정식으로 시켜서 메인이 어쩌다보니 불고기가 되었네요. 

 

매콤 불고기도 맛이 좋았습니다. 

 

아쉬운건 찬이 좀 아쉬워보였어요. 

 

저번에 소개해드린 같은 지역에 있는 마근담과 비교했을때보다 가성비 적으로 조금 아쉬운 메뉴였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 방문하실땐 공깃밥을 필히 추가로 시켜주셔야 할듯해요. 

 

 

 

우렁된장국을 좋아하는 신랑은 밥한톨 , 된장한숟가락 안남기고 싹싹 비벼 먹었네요. 

 

 

저희 신랑은 우렁쌈밥집이 더 좋다하던데 개인취향에 따라 다른듯합니다. 

 

메뉴 선정할때  우렁쌈밥인지 돌솥정식인지로 배틀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우렁쌈밥집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