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7)
[산청군 시천면] 남명선생 사적지 산청여행 버스여행객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시고로 귀향한 시골엄마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고 좋아 아이와 함께 시천면 남명조식사적지인 산천재와 여재실에 다녀왔습니다. 덕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거리로 버스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하는 산천재입니다. 대로를 사이에 두고 산천재와 여재실이있는데요. 산천재는 이렇게 넓은 부지의 앞마당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보실수가 있어요. 이 곳 시천면 사적지에는 남명선생이 당시 문도들을 가르치던 산천재와 묘소, 위패를 모신 여재실등이 있으며 1Km 떨어진 곳에는 강우유림의 보산으로 선생을 봉향한 덕천 서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가 오늘 본 곳은 산천재와 묫와 위패를 모신 여재실을 보고왔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이곳의 관광개발을 꿈꾸다가 잠시 멈추고말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장소였습니다. 이곳이 바..
[산청 여행] 오고 가는 길의 쉼터 , 남명 조식 선생의 문화자산 덕문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청의 덕문정이란 곳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해요. 산청 덕문정은 진주에서 시천면 방향으로 오는 방향에서 간판을 보실 수 있는데요. 길가에 있다보니 쉽게 지나 칠 수 있답니다. 덕문정은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며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선현들이 노닐었던 유서깊은 곳으로 오늘날의 우리에게 소중한 문화자산이 되고있는데요. 남명 조식 선생 1501년 ~1572년 조선중기의 문신, 학자였던 남명조식선생은 39세로 초야에서 학문에만 전념하는 유일로 인정받아 국가의 부름을 받았지만 그 길을 거부하고 재야 지식인의 길을 선택한 선비로 남아있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근처에 휴게소가 운영하여 사람들의 발길이있었는데 그마저 폐업하는 바람에 지리산을 오르기전 잠시 휴식을 취하고자 했던 관광객..
[산청맛집] 산청군 문대리 갈비탕 맛집 '감나무집 왕갈비탕, 한우대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비탕 중의 왕 산청군 신안면 문대리에 위치한 신안면맛집 , 산청맛집 감나무집 왕갈비탕을 소개해 드릴까해요. 원지 경찰서 삼거리에서 의령방면으로 5분10분 정도 들어오시면 문대 농협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92년도부터 식당을 운영해 오시면서 식당운영의 노하우와 음식에 대한 깊은 맛이 전해지는 감나무집 왕갈비탕의 메뉴는 소고기국밥, 육회비빔밥, 갈비탕 , 구이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갈비탕을 먹으러 가서 갈비탕만 시켰는데 이 날 따라 고기 구워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고기도 나쁘지않은 착한 가격대이네요. 또한 단체 손님이 많이 오시는지 한켠에는 가라오케 시설도 있었답니다. 단체 예약 서비스도 받으시는듯해요 조금 기다리니 반찬이 나오고 갈비탕도 나왔습니다. 찬은 셀프로 추가로 더 드실 ..
[산청 여행] 단성면 커피맛집 다기공방 카페 '산청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사는 친구가 한국에 방문을 하여 산청 근교에 있는 커피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산청요' 카페입니다. 산청요 카페는 도자기 공방으로 유명한 집이였어요. 넓은 부지의 탁트인 전망은 갑갑한 도시 속 사람들의 힐링의 장소가 되어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비가 안왔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그점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친구 덕에 좋은 곳에 방문한것으로 만족해야겠죠? 주차장은 위 아래 두군데로 나뉘는데요. 저희는 아래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왠지 그래야 될것같아서 그랬는데 올라가보니 위에도 주차를 많이 해 놨더라구요. 또한 카페앞에는 너른 잔디밭이 있어 전망이 탁트인 느낌이여서 좋았어요.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사람들이 한가득 앉아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보통의 한적한 카페..
[산청여행] 이색 절 산청수선사 그리고 (cafe mopheth) 카페 모페트 어제는 찐36개월된 아기와 아빠 세식구가 단촐하게 이색절이 있다는 가까운 산청읍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수선사인데요. 산청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감성의 공존하는 실내 건축으로 지리산 웅석봉 아래에 자리잡은 절입니다. 저희는 불교신자는 아니었으나 한번쯤 가보고 싶던 장소여서 실례를 무릎쓰고 다녀왔답니다. 주차장을 지나 처음 보이는 건물이 너무 신식이라 카페인줄 착각하였는데요. 사실은 화장실이랍니다. 화장실 안쪽으론 슬리퍼를 신고 가도록 되어있어 깔끔한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수선사의 이미지를 화장실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지나 조금더 가파른 오르막길 쪽으로 가니 신자들이 아니면 출입을 금해달라는 안내문구가 있어 사실 조금 당혹스러웠지만 얼른 구경하고 나올생각으로 올라갔답니다. 조..
[통영 여행] 36개월 아기의 통영 루지 체험 & 통영 타워 카페 녁 통영이 시댁인 저는 시아버님 생신으로 통영을 방문하였어요 제가 차려드려도 모자를 판에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만 얻어먹는 불효?를 하고 왔답니다. 어머니 밥상 한번 보여드릴까요? 봄에 먹을 수 있는 도다리 쑥국 너무 맛도 좋고 구성도 알찬 아침밥상 내륙지방에선 아침상에 회가 올라오는건 전혀 생각 못하실거에요~ 시댁에 가면 아침밥상부터 회랑 장어가 올라온답니다. ㅋ . . . 시댁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통영루지 아침밥 든든히 먹었겠다, 전부터 벼루었던 루지 체험을 드디어 오늘하러갑니다. 그동안은 아이가 너무 작아서 아예 엄두도 못냈었는데요. 아이 키가 85Cm 이상만 되면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다합니다. 단독탑승은 110Cm이상 부터 가능하네요~ 게으른? 신랑은 루지 타러 가고 싶지않다며 옆에서 감독..
[시천면 맛집] 산청군 덕산 마실정 가마솥 정식 오늘은 아빠와 아이 세식구가 자전거타고 동네 한바퀴하고 점심은 집 근처 정식집에서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아이도 좋아하는 돌솥밥인 가마솥 정식으로 유명한 마실정입니다.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마실정은 깔끔한 맛과 인테리어 그리고 사장님의 손님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는 곳인데요. 외관부터가 넓은 마당이 있어 너무 여유롭고 편안한 가정집 느낌이라 좋은것같아요. 꽃 화분도 많아 눈도 즐거워요 산청 9경 중의 7경에 속하는 남명조식 유적지 맞은편에 위치한 음식점이랍니다. 메뉴는 메기탕과 가마솥 정식 이렇게 있는데 아이가 있어서 항상 먹는데로 가마솥 정식을 시켰답니다. 담번엔 메기탕 도전!!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가지튀김과 김치전은 따뜻하게 나와서 맛이있어요. 물도 그냥 물이 아닌 차를 우려주시는데 아이도 즐겨먹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