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한 향이 매력적인 가죽나물로 김치 만들어먹기

안녕하세요. 

 

시골이 좋아 귀향한 초보엄마입니다. 

 

오늘은 봄이 제철인 그리고 가을에도 먹는 가죽나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가죽나물은 채소류로 참죽나무의 여린잎으로 가죽나물이라 합니다. 

 

이른봄에 올라오는 가죽나물은 독특한 향이 있어 별미인 식재료인데요. 

 

실제로 가죽나물은 가을에는 부각처럼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른봄에 나는 가죽나물은 나물이나 김치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가죽나물김치를 만는 법에 앞서 가죽나물 고르는 요령과 기본정보등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가죽나물 : 100g당 44Kcal

 

구입요령 : 잎이 연하고 두껍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하며 보라빛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일은 4~5일 정도로 다소 짧은 편이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참죽나무는 얕은 산지에 많이 분포하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는 특성이 있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체중감량시에 채소류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죽나물을 이용한 김치만들기 

 

준비물 

 

가죽나물 , 소금, 고추장, 고춧가루, 꿀이나 설탕, 매실 엑기스 등

 

기호에 맞춰 준비해주세요.

 

가죽나물을흐르는 물에 깨끗한 씻은 다음

 

소금물에 삶아 물기를 꼭 짠 다음 그늘에서 꼬들꼬들해질 때 까지 말려줍니다. 

 

하루정도 말리시면 꼬들꼬들해져서 식감이 좋아져요. 

 

이때 소금물을 넣어 주셔야 흐물흐물해지지 않으므로 삶으실때 꼭 분량의 소금을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하루정도 말려놓으셔도 되고 반나절만 말리셔도 됩니다.

 

(드시는 분들의 취향에 맞추어 조절하세요)

 

어느정도 말린 가죽나물을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조금 , 매실엑기스등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집에서 오이 무침이나 봄동 무치실때 처럼 그러한 방법으로 무쳐주시면됩니다. 

 

가죽나물은 된장하고의 궁합도 좋으니 된장을 조금 넣어 주셔도 무방합니다 

 

 

 

 

보통은 장아찌를 많이 만들어 드시던데 저는 친정엄마와 함께 가죽나물김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특유의 향이 제피보단 약해서 먹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줄때는 부각으로 만들어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하여 다음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입맛없을때 밥에 물 말아 가죽김치 한숟가락 먹어도 맛있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