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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산청 여행] 오고 가는 길의 쉼터 , 남명 조식 선생의 문화자산 덕문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청의 덕문정이란 곳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해요. 

 

산청 덕문정은 진주에서 시천면 방향으로 오는 방향에서 간판을 보실 수 있는데요.

 

길가에 있다보니 쉽게 지나 칠 수 있답니다. 

 

 

덕문정은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며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선현들이 노닐었던 유서깊은 곳으로 

 

오늘날의 우리에게 소중한 문화자산이 되고있는데요.  


남명 조식 선생

 

1501년 ~1572년 조선중기의 문신, 학자였던 남명조식선생은 

39세로 초야에서 학문에만 전념하는 유일로 인정받아 국가의 부름을 받았지만 

그 길을 거부하고 재야 지식인의 길을 선택한 선비로 남아있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근처에 휴게소가 운영하여 사람들의 발길이있었는데

 

그마저 폐업하는 바람에 지리산을 오르기전

 

잠시 휴식을 취하고자 했던 관광객들의 발길마저 끊긴 상황입니다. 

 

간판아래로 놓여져있는 길을 따라 내려보니 아늑한 정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 멀리엔 덕천강이 흐르고 있구요.

 

신선놀이하기에 좋은 아주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정자의 반대편입니다. 

 

반대편은 나무 데크를 이용한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계단에 나무가지며 관리가 안되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최근엔 발길이 끊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이런 문화재들은 나라에서 조금씩이라도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 

 

 

 

 

정자와 나무들이 우거져있어 여름에 방문객들을 맞으면 더할 나위없는 휴식처가 될 것 같은데요.

 

이날 날씨가 꽤 더웠음에도 불구 시원한 정자내에 있으니

 

좀 추워지길래 저희는 잠시 머물다가 나왔습니다. 

 

자가를 타고 산청에 오시게 된다면 한번쯤은 들리면 좋을 듯한 덕문정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덕문정에서 바라본 하늘 보시면서 포스팅 마칠게요~ 

 

 

 

 

 

덕문정은 지도에 표시가 안되네요.

 

진주에서 오시는 방향으로 

 

남명조식선생 유적지 가시기전에 있으니

 

근처에 있는 남명조식 선생 유적지를 사진에 지도첨부해놓겠습니다.